종합편성채널 4사 공정성과 형평성 실종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에서만 볼 수 있는 채널이다. 종합편성채널은 2011년 12월 1일 채널이 개국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 같은 종합편성채널은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따라 허용됐고, 위법 개정으로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 허용에 대한 규제도 완화됐다.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에서만 볼 수 있는 채널이다. 종합편성채널은 2011년 12월 1일 채널이 개국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 같은 종합편성채널은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따라 허용됐고, 위법 개정으로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 허용에 대한 규제도 완화됐다.

2010년 11월 30일 종합 편성 채널 신청서의 접수 개시 후 6사업자 중 4사업자, 즉 매일 경제 신문(채널 이름은 MBN)동아 일보(채널 A), 조선 일보(TV조선), 중앙 일보(JTBC)가 최종 종합 편성 채널 업체로 선정됐다.종합 편성 채널은 지상파와 다른 채널 프로그램 편성 주체인 동시에 SO위성 방송 등의 플랫폼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사업자(PP, Program Provider)으로서 컨텐츠 시장의 수요자인 공급자이다.

종편사 주요내용 주주현황 JTBC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방송사 동양방송(TBC)의 후신

채널A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AM방송국 ‘동아방송(DBS)’의 후신

조선방송은 2011년 12월 1일 개국한 조선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로 운영은 조선방송이 담당하고 있으며, 개국 준비기간에는 CSTV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1년 5월 27일 법인명과 채널명을 현재의 명칭 변경

MBN 1995년 3월 1일 케이블 채널 개국 당시 경제전문채널로 개국하였으나 이후 2005년 7월 4일 보도전문채널로 전환한 후 종편 전환에 선정되어 2011년 11월 30일을 끝으로 보도전문채널과 채널수신권을 종료 및 반납하고 종편으로 전환

MBN 1995년 3월 1일 케이블 채널 개국 당시 경제전문채널로 개국하였으나 이후 2005년 7월 4일 보도전문채널로 전환한 후 종편 전환에 선정되어 2011년 11월 30일을 끝으로 보도전문채널과 채널수신권을 종료 및 반납하고 종편으로 전환

종합 편성 채널 사업자는 개국 이후 각 사업자의 사주의 성향과 같은 방향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왔으며, 특히 각종 선거 시기마다 각종 토론회와 좌담회 등을 주관하거나 제작하는 등 종합 편성 채널 설립의 본래적 목적에서 벗어난다.최근 민주 언론 시민 연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종합 편성 4개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JTBC<정치부 회의>, TV조선<보도 본부 핫 라인>채널 A<뉴스 TOP10>, MBN<뉴스 와이드>)을 대상으로 출연자에게 출연 횟수, 직군, 정치 성향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령화 3년 12월 29일부터 령화 2년 2월 7일까지)분석한 결과를 한마디로 평하면 공정성 객관성, 형평성 부재하다는 것이다.

종편 4사 출연진 중 가장 많은 출연은 현직 언론인이었고, 출연자 중 44.4%가 보수 성향을 가진 반면 진보 성향 출연자는 16.7%에 불과했다. 특히 채널A와 MBN의 경우 보수와 진보 성향 출연자 현황을 보면 채널A의 경우 보수 성향 출연자는 61.1%인 반면 진보 성향 출연자는 35%에 불과했고 MBN의 경우 보수 성향 출연자는 54.5%인 반면 진보 성향 출연자는 41.8%에 불과했다.

이런 종합 편성 채널의 편향성은 지상파 방송사에 비해서 엄청난 혜택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종합 편성 채널 사업자 스스로가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이들의 종합 편성 채널은 제작비의 낮은 오락 프로그램을 지나치게 재방송으로 편성하고 있다.공중파는 전체 방송 시간 중 80%이상의 국내 제작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하지만 종편은 40%를 넘으면 좋다.지상파에 대해서는 외주 제작 편성 비율을 방송사의 24~40%이상 준수하도록 한 반면 종합 편성 채널은 처음부터 규제 자체가 없다.또 종합 편성 채널은 방송 통신 발전 기금을 면제 받고 2014년 면제가 확정했다.이런 종합 편성 채널에 대한 특혜에 대해서 민주 언론 시민 연합의 신·테소프 상임 대표는 “사실상 지상파와 같은 방송을 제공하는 종합 편성 채널 4개에 특혜를 준 것은 편향된 견해를 가진 독 버섯을 키우는 것”이라며”이제라도 특혜를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언론은 언론 본연의 기능을 할 때, 민주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소중한 존재가 된다.그러나 언론이 제 기능을 잃는 순간, 언론은 민주 사회를 좀먹는 만 악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언론 스스로 개혁과 함께 언론을 최종 소화하는 소비자인 일반 국민의 엄중한 관심과 감독, 그리고 냉철한 비판의 시각을 열어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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