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교합과 골격성 3급 부정교합 간 상하악치열 궁폭경차 비교연구 – Yonsei Transverse Index (KJO 2017; 47(3):167-175)

그 유명한 Yonsei Transver Index(YTI)을 이용한 연구이다.가로폭 지름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 CT data에서는 상하 턱 치아의 저항 중심(CR)간 좌우 거리를 측정하고 Dental cast상으로는 차오터우 간 거리(DAWs)와 MGJ간 거리(BAWs)을 측정했다.상악과 하악에서 측정한 수치 차이 값(위턱 측정치-하악 측정치)을 통해서 정상 교합과 3급 부정 교합 환자 간의 상하 턱 치열 궁의 폭 지름 차이를 비교 연구한 논문이다.결론적으로 말하면 교두 간 거리(DAWs)의 상하 턱 사이의 격차는 정상 교합과 3급 부정 교합 환자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CT와 Cast에서 측정한 상·하악의 BAWs차는 정상 교합 환자와 비교했을 때 Class III부정 교합 환자에서 그 값이 유의게 작았다.이는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 환자부터 정상 교합 환자보다 위턱의 기저 뼈 활의 폭 지름이 작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 유명한 Yonsei Transver Index (YTI) 을 이용한 연구이다. 가로폭 직경 차이를 알기 위해 CT 데이터에서는 상하악치 저항중심(CR) 간 좌우거리를 측정했고, Dental cast 상에서는 교두간거리(DAWs)와 MGJ간거리(BAWs)를 측정했다. 상악과 하악으로 측정한 수치의 차이값(상악측정치-하악측정치)을 통해 정상교합과 3급 부정교합 환자 간 상하악치열궁의 폭경차를 비교 연구한 논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교두간거리(DAWs) 상하악 간 차이는 정상교합과 3급 부정교합 환자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CT와 Cast로 측정한 상·하악의 BAWs 차이는 정상교합 환자와 비교했을 때 Class III 부정교합 환자에서 그 값이 유의하게 작았다. 이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정상교합 환자보다 위턱 기저골궁 폭경이 작음을 암시한다.

정상교합 환자 30명, 3급 부정교합 환자 30명을 선정했는데 비대칭이 심하지 않은 환자(Mon dev.4mm 미만, Occ. canting 4도 미만), 결손치가 없는 환자, 총생이 각 치열궁에서 3mm 미만인 환자,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심한 치/치근 형태의 이상이 없는 환자만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Cast와 CT로 각 부위의 가로 폭 직경을 측정했다. CT에서는 저항중심(CR), Cast에서는 Cusptip, 그리고 이와 인접한 MGJ 간 거리를 측정했다.

결과값이다. 상-하악 교두간거리(DAW)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상하악 기저골궁폭경(BAW) 차이는 CT로 측정하든 Cast로 측정하든 정상교합 환자와 Class III 환자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만 측정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 CT 데이터 상에서는 Class III 환자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위턱이 좁고 아래턱이 넓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Cast로 측정했을 때는 위턱이 좁다고 할 수 없지만 아래턱이 넓다고 할 수는 없다.

연구 결과를 요약 정리한 모식도이다.Class I정상 교합과 Class III부정 교합 환자군 간 교두 간 거리 차이(Δ DAW)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N/S), CR point사이 거리 차이(Δ BAW)은 유의한 차이가 났다.제1 큰 영역에서 Δ BAW는 Class I환자에서 평균-0.39±1.87 mm, Class III에서 평균-3.17±3.17 mm였다.Class III부정 교합 환자에서 기저 뼈 활의 부조화가 존재함에도 교두 간의 거리는 정상 교합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은 치아성 보상(Dental compensation-위턱 어금니는 좁은 쪽 경사, 하악 어금니는 설측 경사)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므로 이런 치아성 보상을 진단, 치료 시간을 간과하면 의원성 저 부조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Class III환자에서 MARPE(Miniscrew-assistedrapid palatal exapnsion appliance)을 이용하고 위턱을 확장함으로써 이런 기저 뼈 활의 부조화를 치료할 수 있다.따라서, 본 연구의 저자는 상하악 횡적 폭 직경의 부조화를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CT 계측 혹은 Cast 계측상 상하악 제1대구 CR point 간의 거리차이값(평균, 표준편차)을 Yonsei Transverse Index(YTI)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전후적 관계와 횡적 관계를 연구한 것이며 향후 연구를 통해 횡적 교합과 수직적 안모 패턴과의 연관성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참고> Koo YJ, Choi SH, Keum BT, Yu HS, Hwang CJ, Melsen B, Lee KJ. Maxillomandibular Arch 폭 추정 저항 중심에서의 차이: 정상교합과 골격의 등급 III 부정교합과의 비교. 한국J정교회 2017년 5월; 47(3) : 167-175.<논문을 읽고>-YTI가 어떤 개념인지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논문을 읽고 궁금해서 나의 진단 환자의 YTI을 다 측정하고 정리했다.최근 통계학도 공부하고 있고,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처리도 하고 보았습니다.-골격의 전후적 관계(ANB)과 연관 지어 한번 의미를 이끌어 내라고 통계도 되돌아 보았습니다.우선 ANB계측치에 응하고 그룹(Skeletal Class I, II, III)을 분류하고 그룹 간에 YTI의 유의한 차이가 있을지, 일원 배치 분산 분석을 실시했습니다.-일원 배치 분산 분석을 실시했는데, 의미 있는 차이(p<0.05)이 발견되고 사후 분석(Bonferronitest)을 했습니다-그런데 위의 연구와는 약간 다른 결론이 나왔어요(방향이 반대인 것은 아니다.)-물론 Case selection이 달라서 다른 결론이 나왔는지도 모릅니다.표본 수를 늘리기 위해서 Inclusion criteria와 Exclusion criteria도 조금 느슨하게 적용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아마도 가장 큰 차이는 상기의 연구에서는 대조군으로 Class I”정상 교합”을 이용했지만 저는 Class I”부정 교합 환자”를 사용했다는 점요.-어쨌든, 다른 결론은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내실 있고는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다만 추가 검증을 하고 볼 필요는 있으시겠죠.-ANB와 YTI사이의 상관 분석, 회귀 분석도 했어요.당연히 상관 관계가 희박하다고 생각했지만, 분석을 되돌아보면 예상보다 낮은 값이 나왔다.피어슨 상관 계수(R)은 0.18, 결정 계수(R2)는 0.03이 되고 있습니다.낮아도 너무 낮지 않을까 ww솔직히 이보다 높다고 기대했다.-무조건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의 한 논문이었다.이를 읽고 열기가 오르고, 새벽까지 안 자고 정리하고 통계도 돌리고 보았습니다.매일 7시간씩 자기로 했지만 뭔가 빠지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못 잔다.잠도 이루지 못지만 후회는 없습니다.노가다었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재미 있었습니다.<논문을 읽고 나서>-YTI가 어떤 개념인지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논문을 읽고 나서 궁금해서 내 진단 환자의 YTI를 모두 측정하고 정리해 봤다. 요즘 통계학도 공부하고 있고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처리도 해봤어요.- 골격의 전후적 관계(ANB)와 연관지어 한 번 의미를 도출하고자 통계도 돌아봤습니다. 먼저 ANB 계측치에 따라 그룹(Skeletal Class I, II, III)을 분류하고 그룹 간에 YTI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p<0.05)가 발견되어 사후분석(Bonferronitest)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연구와는 약간 다른 결론이 나왔습니다 (방향이 반대인 것은 아니다.) – 물론 Case selection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결론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표본 수를 늘리기 위해 Inclusion criteria와 Exclusion criteria도 조금 느슨하게 적용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큰 차이점은 위 연구에서는 대조군으로 Class I ‘정상교합’을 이용했는데, 저는 Class I ‘부정교합 환자’를 사용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아무튼 다른 결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는 하니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 검증을 해볼 필요는 있을 테고요.- ANB와 YTI 사이의 상관분석, 회귀분석도 해봤습니다. 당연히 상관관계가 희박하다고 생각했지만 분석을 돌이켜보면 예상보다 낮은 값이 나왔다. 피어슨 상관계수(R)는 0.18, 결정계수(R2)는 0.03입니다. 낮아도 너무 낮은 거 아닌가 ㅋㅋ 솔직히 이보다는 높을 거라고 기대했다. – 아무튼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논문이었다. 이걸 읽고 흥이 나서 새벽까지 안 자고 정리하고 통계도 돌려봤어요. 매일 7시간씩 자기로 했는데 뭔가 빠지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잠이 안 온다. 잠을 못 잤지만 후회는 없어요. 노가다였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재밌었어요.<논문을 읽고 나서>-YTI가 어떤 개념인지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논문을 읽고 나서 궁금해서 내 진단 환자의 YTI를 모두 측정하고 정리해 봤다. 요즘 통계학도 공부하고 있고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처리도 해봤어요.- 골격의 전후적 관계(ANB)와 연관지어 한 번 의미를 도출하고자 통계도 돌아봤습니다. 먼저 ANB 계측치에 따라 그룹(Skeletal Class I, II, III)을 분류하고 그룹 간에 YTI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p<0.05)가 발견되어 사후분석(Bonferronitest)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연구와는 약간 다른 결론이 나왔습니다 (방향이 반대인 것은 아니다.) – 물론 Case selection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결론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표본 수를 늘리기 위해 Inclusion criteria와 Exclusion criteria도 조금 느슨하게 적용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큰 차이점은 위 연구에서는 대조군으로 Class I ‘정상교합’을 이용했는데, 저는 Class I ‘부정교합 환자’를 사용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아무튼 다른 결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는 하니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 검증을 해볼 필요는 있을 테고요.- ANB와 YTI 사이의 상관분석, 회귀분석도 해봤습니다. 당연히 상관관계가 희박하다고 생각했지만 분석을 돌이켜보면 예상보다 낮은 값이 나왔다. 피어슨 상관계수(R)는 0.18, 결정계수(R2)는 0.03입니다. 낮아도 너무 낮은 거 아닌가 ㅋㅋ 솔직히 이보다는 높을 거라고 기대했다. – 아무튼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논문이었다. 이걸 읽고 흥이 나서 새벽까지 안 자고 정리하고 통계도 돌려봤어요. 매일 7시간씩 자기로 했는데 뭔가 빠지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잠이 안 온다. 잠을 못 잤지만 후회는 없어요. 노가다였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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