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봄꽃축제 2023 광양매화축제 3월 꽃놀이 광양여행매화마을 어느덧 2월도 하루만 남았습니다. 지금 조금씩 남쪽에서는 봄소식이 아지랑이 피듯 들려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전라남도 축제 광양 매화마을에 대한 좋은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에 작년에 다녀온 추억을 떠올리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여행일시: 2022년 3월 23일2023 광양매실축제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실로 1563-1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취소됐던 축제가 올해는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작년까지는 꽃구경만 했는데 이번에는 예년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생겨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네요.올해 축제 기간은 3월 10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4일에 약 10% 개화 상태라고 합니다. 만개는 3월 중순쯤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곳은 일출 명소이기도 하고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의 포인트는 언덕에 삼각대를 가진 사진작가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주차는 축제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수변주차장까지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일출 시간대부터 만차가 되는 곳이라 이곳에 도착하려면 새벽부터 와야 합니다.물가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주말에는 유료주차장입니다. 마을 바로 아래 매화 주차장은 평일에도 유료입니다. 요금은 3시간 기준 승용차 6천원이고 대형차는 12,000원입니다. 추가요금은 30분당 1천원입니다.광양매실축제 주차장 유료화로 당황스러웠는데요. 지역 상품권으로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환불 금액은 승용차 5천원, 대형차 1만원입니다.첫 번째로 열리는 봄꽃 축제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향긋한 매화향을 맡으며 3월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걸어가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됩니다. 이곳을 도는 코스는 총 5개로 되어 있습니다. 어디서나 예쁘게 핀 꽃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축제장 코스는 사랑으로, 낭만으로, 소원으로, 추억으로, 우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게는 450m이고 가장 긴 코스는 1.4Km입니다. 낮은 산을 오르는 길이라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사진 포인트는 곳곳에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일출 언덕과 입구 정자, 그리고 새벽 조명이 켜져 있는 초가집입니다. 올해는 야간 시티 투어 승강장에 한해 야간 매화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하네요.광양매화마을 야간시티투어 안내기간 : 축제기간 주말에만 영업횟수 : 1일 1회 코스 : 순천역 15시 20분 – 시외버스터미널 16시 – 매화마을 – 신원회전교차로(저녁식사) – 시외버스터미널 21시 20분 – 순천역 22시 요금 : 5천원 예약번호 : 0617948804 / 5 최소 3일전 예약매화꽃길 힐링 걷기행사, 쿠킹클래스, 황금매화, 매화GET행사, 한복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하루종일 있어도 행복한 광양여행이 될 것입니다. 한복체험하면 인생샷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여기가 일출의 포인트입니다. 산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이 떠오르고 여명의 빛에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들의 자리 경쟁이 워낙 치열한 곳이라 그냥 보러 오신 분들은 좀 더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몇 년 동안 쉬다가 열리게 되는 전라남도 축제이기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거의 매년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고 싶었던 꽃비 내리는 풍경을 보러 조금은 늦게 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광양매화축제를 가장 편하게 구경하는 방법은 평일 조금 늦은 오후 시간대입니다. 천천히 매화길을 걷다 보면 고소한 향기가 온몸을 감싸고 도심의 스며든 냄새를 깨끗이 정화해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매화 외에도 산수유도 보이고 동백꽃도 가끔 만나 다양한 3월 꽃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맑은 섬진강과 어우러진 풍경은 그림 같아서 매번 반했어요.너무 먼 거리라 항상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함께 묶어서 여행 코스로 다녔어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가까운 광양 옥룡사 터 동백나무도 예쁘다던데 시기가 안 맞네요.아마 작년처럼 늦게 갔을 때 이렇게 예쁘게 핀 동백꽃들도 만났으니까 어쩌면 시기가 좀 맞을 것 같아서 올해는 옥룡사지에 가봐야겠네요.광양 매실마을에 다닐 때 주의할 점은 매실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화밭 밑에는 시골 할머니들이 아끼는 취나물이 자라고 있는 곳이니 밟으면 상하니 들어가지 마세요.이렇게 잘 조성된 길에서도 충분히 매화와 조우하는 것도 좋고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나뭇가지를 잡아당겨 사진을 찍는 행위는 멱살을 잡고 찍는 것과 같으므로 하지 마십시오.주차장에 내려오면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청매실농원에서 파는 비빔밥과 파전은 엄지굿입니다. 주차장 환불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조만간 시작될 봄꽃축제를 떠올려보면 마음은 벌써 광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힐링이 될지 기대가 굉장히 커집니다.2023 광양매실축제가 올해 개최됩니다. 3월 10일부터 광양 매실마을에서 열립니다. 첫 3월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라남도 축제이므로 올해도 꼭 광양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광양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3월꽃놀이 #꽃놀이 #전남축제 #광양여행 #봄꽃축제매실정보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실로 1563-1매실정보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실로 1563-1매실정보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실로 1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