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미얀마 개척단 현장 보고] 미얀마에서의 페이스북이란?

안녕하세요 aT미얀마사무소 김혜련입니다.

이번 주에는 ‘물류 보관업체’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지만, 업체 측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 방문을 앞두고 있어 ‘미얀마에서 페이스북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페이스북이란?

자신이 소속하는 기관의 인맥을 중심으로 학교 동창생 등 여러가지 정보를 기반으로 지인을 만들어 가는 미국의 대표적인 인맥 사이트로 한국 싸이 월드 같은 미국의 인적 네트워크 중심의 웹 기반 소셜(Social)네트워크입니다.현재 Facebook의 CEO인 마크·주커버그가 2004년 2월에 시작하고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생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그 해 4월부터 스탠퍼드 대학, 콜롬비아 대학, 예일 대학의 학생들의 요청으로 다른 대학생들도 가입이 가능하며 점차 확산되고 현재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출처:[네이버 지식 백과]Facebook[Facebook](손에 들IT시사 용어, 2008.02.01.)□ 언제부터 미얀마에서 Facebook를 쓰게 되었을까?

미얀마 Social Media 이용률 통계자료 출처 https://gs.statcounter.com/social-media-stats/all/myanmar/ #monthly-200903-202004

상기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전부터 Facebook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2009년 이전 통계 자료를 검색하지 못하고 정확히 언제부터 사용했는지를 파악하지 못 했다.2009년 기준으로 급격히 Facebook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그 이유는 2009년 기준으로 미얀마 정부가 스마트 폰을 보급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저가의 스마트 폰을 보급하며 그에 따른 2009년 이전보다 많은 미얀마인이 스마트 폰을 사용했기 때문이에요.그 2009년 전에는 USIM Card 1개를 구입하기 위해서 1,000,000ks이상을 물어야 했어요.미얀마인의 평균 임금 대비 값 비싼 비용이었기 때문에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나도 2013년에 미얀마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USIM Card를 구입했지만(가격이 무려 130,000ks였습니다.구입 당시 미국 달러 1달러가 890ks라 외국인인 나도 기꺼이 구입을 망설인 적이 있습니다.그 당시, 미얀마의 평균 임금 150,000ks~200,000ks이었기 때문에 미얀마인에는 매우 비싼 제품이었습니다.)2014년도에 USIM Card의 비용은 3000ks로 급락했고 많은 미얀마인의 스마트 폰 이용율이 증가했습니다.미얀마 사람들의 스마트 폰 및 Facebook이용률의 증가는 매우 깊은 관련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왜 미얀마 사람들은 Facebook을 많이 쓰게 됐을까?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대표적으로 3개를 들 수 있습니다.첫째, 미얀마의 국가 특성상 사회주의 국가라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는 데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명을 통해서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기에 자유가 있습니다.둘째, 미얀마는 유선 인터넷의 발전 속도에 비해서 무선 인터넷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그래서 컴퓨터보다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액세스 하기 쉬운 Facebook을 쓰기 시작했지요.셋째, 한국과 다른 나라처럼 인터넷 포털 사이트(Ex:한국의 N사이트, 미국의 G사이트 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이런 이유로 미얀마인은 Facebook를 다른 나라에서 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개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Facebook는?미얀마에서의 Facebook의 위상과 영향력은 다른 나라와는 다릅니다.미얀마 정부는 Facebook을 통해서 미얀마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현재 COVID-19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정부 부처의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정부 부처의 Facebook홈페이지에 우선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기타 대기업, 중소 기업 개인 등이 광고, 온라인 상거래 등을 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팬(Fan)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른 나라와는 확연히 다른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또 현재 Facebook을 통해서, 미얀마의 대중에게 전문적 분야(미용·육아, 요리, IT등)에 대한 정보를 전해개인 블로거(Blogger)들의 활동도 증가하고 있습니다.□에서는 Facebook을 활용한 한국 농수산 식품에 대한 전략은?’미얀마에서 K-Food를 즐기세요’ 페이스북 페장면”Enjoy K Food in Myanmar”Facebook홈페이지의 글과 조회 시간의 증가 값의 위에서 언급했듯이 Facebook의 활용도와 영향력은 다른 나라와 다르다고 하던데요.현재 전 세계적으로 COVID-19에 의해서 외부 활동 및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고 외출 통제 및 재택 근무 시행령이 반포된 상황에서 Facebook을 활용하고 미얀마인에게 한국의 농 식품과 관련된 글, 사진, 영상 등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착실하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서,”Enjoy K Food in Myanmar”Facebook홈페이지를 활용하고 SNS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사실은 페이지가 개설된 지 조금 지났는데도 지속적으로 페이지를 운영할 수 없으므로, 그 점은 개인적인 아쉬움이 됩니다.)K-Food 홍보모델 ‘Astro’ 사진 첨부 게시K-Food 홍보모델 ‘Astro’ 사진 첨부 게시미얀마에서도 K-Pop, K-Drama의 인기가 높습니다.이런 점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농 식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미얀마인에게 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거기에서 K-Food홍보 모델의 “Astro”그룹이 한국 농식품과 관련해서 촬영한 WebDrama의 “SoulPlate”을 이번 주(2020.04.21.~)부터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향후는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한국 요리 레시피의 공유 및 기타 프로젝트”를 계획 중입니다.그 외에 지금까지 해오던 종래의 방식처럼 미얀마의 연예인 및 유명인을 캐스팅하고 미얀마인에게 한국 농식품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미얀마에서 Facebook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 블로거와의 제휴를 통해서, 기존 방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한국 농식품을 미얀마인에게 홍보하면 더 미얀마인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또 미얀마의 유명 음식 관련 잡지사와 연계하여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을 추가로 공유하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매년 한국 농식품 관련 행사는 미얀마 플라자, GMP쇼핑 센터 등의 유명한 곳에서 시식회 및 판촉 이벤트를 통해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왔습니다.일정 수준의 성과를 보였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그것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1. 시식회는 가장 쉽게 미얀마 사람들에게 한국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그러나 이런 방법은 구매의 주체가 되는 미얀마인이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실질적인 판매까지 되지를 않아요.2. 또 미얀마인에게 한국 농식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구매 단계까지 연결 되지 않습니다.□ 보완 점미얀마의 유명한 Food Magazine중에서 잡지사 Facebook Page내 미얀마 요리 레시피 공유 및 사진부(출처(https://www.facebook.com/foodmagazinemyanmar/)기존의 홍보 방법 및 판촉의 외, 미얀마의 유명인(연예인, 음식 블로거, 육아 블로거 등)및 유명한 음식 잡지사를 통해서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및 조리 과정의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구매자(미얀마인)이 마트에서 한국의 농 식품 및 요리법에 포함된 한국 소스류 및 가공품을 구입하며 직접적으로 요리함으로써 점차 한국의 농 식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미얀마인의 한국 농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미얀마인이 이전보다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죠.이는 지속적으로 미얀마에서 한국 농식품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거에요.□ 시사점 ● 미얀마에서 Facebook은 가장 쉽게 미얀마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써 한국의 농 식품 관련 마케팅(시식회, 온라인 판촉 이벤트, 경품 행사, 음식의 레시피 공유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다수의 미얀마인에게 한국의 농 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Enjoy K Food in Myanmar”Facebook Page을 활용하고 한국의 농 식품에 관한 레시피, 문장, 영상 등에 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기로 미얀마인이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주체적인 변화 ● 미얀마 내 영향력이 크게”식품 관련 잡지사”와 제휴하고(식품 관련 Facebook Page Follower수를 기준으로 참고), 미얀마인에게 익숙한 요리 연구가나 요리사를 통해서 더 구매자(미얀마인)에게 친숙한 한국 농식품을 알리고 한국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미얀마의 정보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 때문.● 이런 노력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미얀마의 한국 농식품의 입지를 넓힐 수 있다고 기대한다.이상 aT미얀마 사무소의 김·헤룐이었습니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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